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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 라이엇 이스포츠 LCK와 어떻게 다른가?)

by 꽉찬정보 2024. 7. 11.

한국에서 발로란트 챔피언스 국제경기가 열린다고 합니다. 발로란트 게임은 요즘 인기가 많아 알고 있는데, 발로란트 이스포츠 리그는 우리에게 익숙한 LCK와 어떻게 다른 것인지 한번 정리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Valorant Championship Tour - VCT 란 무엇인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는 Valorant Championship Tour라고 하며, 라이엇게임즈가 출시한 FPS 게임 발로란트의 이스포츠 리그입니다. 라이엇게임즈는 4개의 대륙별 리그를 만들었으며, 각각의 리그는 Kick off와 Stage 1, 그리고 Stage 2 진행합니다. 4개의 대륙은 아래와 같이 아메리카, 유럽, APAC 그리고 중국입니다. 참고로 한국은 APAC리그인 <VCT퍼시픽> 리그에 속해있습니다. GEN, T1, DRX 총 3개의 팀이 리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각각 대륙별 리그에서는 11개의 팀이 속해있습니다. 각 리그는 킥오프와 스테이지1, 스테이지 2라고 불리는 정규리그를 진행하고, 성적에 따라 국제대회라 할 수 있는 마스터스와 챔피언스에 진출합니다. 연간 일정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2024년 발로란트 챔피언스투어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챔피언스가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2023년 롤드컵이라 불리는 국제대회가 서울에서 열렸고 큰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에 이번 챔피언스 서울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참고로 첫 번째 마스터스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진행했고, 두 번째 마스터스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하였습니다.

     

    발로란트 마스터스와 챔피언스 차이는?

     

    마스터스는 롤의 MSI와 같으며 중간에 진행하는 국제대회입니다. 발로란트 지역리그는 크게 킥오프, 스테이지1 그리고 스테이지 2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즌을 시작하는 킥오프는 11개의 팀으로 시작합니다. 발로란트 퍼시픽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면 11개의 팀이 약 2개월 동안 경기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성적이 좋은 팀이 마스터스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스테이지 1이 시작되며, 이후 마스터스를 한 번 더 진행합니다. 마지막 스테이지 2가 완료되면 대망의 발로란트 챔피언스가 진행됩니다. 즉 발로란트 마스터스는 중간에 진행하는 국제대회라고 볼 수 있으며, 롤의 MSI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는 롤드컵과 어떻게 다른가?

     

    발로란트 챔피언스는 발드컵이라고 부를 수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리그에서 가장 잘하는 팀이 대결하는 국제대회이며, 발로란트 이스포츠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롤드컵은 League of Legends World Champioship을 짧게 부르며, 발드컵은 같은 라이엇게임즈에서 만든 발로란트 국제대회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편하게 부르는 애칭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대회는 매우 흡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차이점은 게임이 다르다는 것 말고,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룹스테이지와 플레이인 모두 동일하게 적용합니다. 물론 롤드컵의 경우 스위스 스테이지라고 하여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각 지역의 우수 팀이 승부를 내는 방식이 매우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