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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2024년 국내 배당주 순위 Top 10

by 꽉찬정보 2024. 6. 7.

국내 배당주 순위 Top 10은 불로소득에 관심이 생겨 배당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분 일 것입니다. 월세를 만약 받고 싶은데 목돈이 없다면 꼭 고려해야 할 방법이 배당주 투자입니다.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국내 배당주 10 종목을 정리했으며, 배당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좋은 배당주를 찾는 방법

배당이란 무엇일까요? 기업이 한 해 동안 장사를 잘 해서 벌어들인 돈을 투자자인 주주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식이란 내가 직접 회사의 경영에 참여하지 않지만, 돈을 투자함으로써 회사의 성장을 위해 투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액부터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때 배당은 투자자들에게 투자한 성과를 나누고자 하는 것이고, 미국에서는 워낙 잘 발달되어 있으나 한국에서는 그동안 인색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정부의 배당제도 선진화 방안에 따라 배당 기준일 변경이 있고, 보다 많은 기업들이 배당 친화적인 성향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 한국 주식에서도 배당을 잘 주는 회사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매우 많은 배당주중에 어떤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요?

 

먼저 배당수익률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배당 수익률이란 주가 대비 배당금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만약 A주식의 주가가 10,000원인데 500원 배당한다면 5% 배당수익률입니다. 그렇다면 배당수익률이 높으면 무조건 좋을 것 같은데, 사실상 그렇게만 보면 안 됩니다. 주가가 하락하고 배당금이 동일할 경우 배당수익률이 증가합니다. 즉 배당수익률이 너무 높다면, 주가 하락이 큰 부분을 고려해야 합니다. 오히려 배당수익률은 낮지만 배당금 자체가 계속 성장한 주식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다음에 설명드릴 배당성장률입니다.

 

배당성장률이란 배당금이 매년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실질적인 배당금이 증가했기 때문에, 이 성장률을 기대하면 지금 내가 받는 배당금이 미래에 얼마로 변해있을 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런 배당성장률에 따라 배당주를 구분해 두었습니다.

Dividend King List라고 검색을 하면 구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배당킹이라고 불리는 주식들은 무려 50년 동안 계속해서 배당금을 증가시켰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코카콜라는 2023년까지 61년 연속 배당금을 늘렸습니다. 배당주로 유명한 존슨 앤 존슨 역시 배당킹에 해당합니다. 우리는 배당성장률 역시 주의 깊게 보아야 합니다.

 

국내 배당주 인기 종목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 회사들은 배당 친화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10년 이상 배당금을 늘린 회사를 찾기 매우 어렵습니다. 또한 배당컷이라고 하여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기도 합니다. 따라서 국내 배당주를 위의 조건으로 살펴보고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국내에서 배당주로 인기 있는 주식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종목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고 내리는 배당주 항목을 정리한 것이니 실제 투자는 개인의 판단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1. 고려아연 - 배당금이 가장 높은 주식으로 2차 전지 호재고 있고 최근 배당이 성장하고 있음

2. 맥쿼리인프라 -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상장 인프라 펀드로 매년 배당이 성장하고 있음

3. SK텔레콤 - 원래 분기 배당으로 유명했는데, 최근 배당금 증액으로 인기가 있음

4. 우리 금융지주 - 전통적인 금융 배당주

5. KB금융 - 전통적인 금융 배당주

6. 하나금융지주 - 전통적인 금융 배당주

7. 기업은행 - 전통적인 금융 배당주

8. KT&G - 담배와 홍삼을 판매하는 회사로 고배당주로 유명함, 단 배당성장률은 높지 않음

9. 메리츠금융지주 - 최근 주주환원 정책 발표로 고배당으로 인기가 있음

10. 포스코 -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이면서 분기 배당하고, 배당금액도 큰 편

배당주 투자는 ISA 계좌가 유리

배당주를 많이 가지고 있어도 연 2,000만 원이 넘게 되면 금융소득종합과세가 되어 잘못하다간 50% 이상 세금을 낼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 2,000만원 전까지 분리과세여서 상관없지만 넘을 경우를 대비해야 합니다. 이때 정부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는 ISA 계좌를 통해 배당투자를 하면 됩니다. 가입형태에 따라 200만 원에서 400만 원까지 배당소득이 비과세 되며, 초과하더라도 10% 넘지 않는 세금만 납부하면 됩니다. 이 계좌를 통한 배당수익은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배당주는 ISA 계좌에서 꾸준히 모으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