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

2024년 ISA 계좌가입이 필요한 이유와 주요 혜택 분석

by 꽉찬정보 2024. 5. 19.

2024년 재테크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이라면 ISA 계좌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ISA 계좌는 정부에서 지원하고 장려하고 있으며 세금 혜택이 많기 때문에, 이 글을 읽고 있으신 분 중 현재 ISA 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무조건 가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ISA 계좌란 무엇인가

ISA 계좌의 정의

ISA란 Indiviudal Saving Account의 줄임말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라고 부릅니다. 정부에서 한국의 금융시장을 성장시키기 위해 특별히 추가적인 혜택을 주고 있는 상품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주식을 거래하면서 발생하는 금융소득에 대해서 일정 부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가입을 하는 것이 좋은 상품입니다.

 

ISA 계좌의 특징

ISA 계좌의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3년 동안 가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단기 목적보다는 중장기 투자계획에 맞습니다. 정부에서는 한국의 주식시장 장려를 위해 아래 혜택을 늘리고 있고, 최근 발표에 따르면 비과세 한도 및 납입한도를 더 증액할 예정입니다.

  • 가입대상: 만 19세 이상
  • 의무가입기간: 3년
  • 납입한도: 연 2천만원/최대 1억 원 한도
  • 종류: 일반형, 서민형, 농어민형
  • 비과세 한도: 일반형 200만원서민 및 농어민형 400만 원

ISA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투자상품을 선택하여 투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계좌 유형에서 중개형으로 선택할 경우 유연한 투자가 가능합니다. 또한 세제 혜택이 매우 커서 이 혜택을 누리지 못하면 상대적 경제적 손실이 될 수 있으니 무조건 가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ISA 계좌의 주요 혜택

세금 절감에 따른 투자수익 증가

(1) 이자 및 배당소득세 비과세

연 200만 원까지 해당 계좌를 통해 발생한 소득이 비과세가 되고 초과액은 9.9% 세금을 납부합니다.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주식을 매매하더라도 따로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았습니다. 대주주에 한하여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을 납부했습니다. 하지만 배당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으로 보고 연 2,000만원까지 15.4% 원천징수합니다. 그리고 초과분에 대해서는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되어 세금 폭탁을 맡기도 합니다. 따라서 배당주에 대한 인기가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배당 소득이 2,000만원이 넘어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되면 50%까지 세금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당소득이 패시브 인컴으로 블로소득으로 좋을 수 있으나, 상가와 같은 임대소득보다 더 높은 세율이 적용되어 실제 이익이 많이 안났습니다. 하지만 ISA 계좌를 통해 이제 배당주를 매수해도 좋은 환경이 되었습니다. 현재 1억원 한도이기 때문에 연배당이 3%일 경우 300만원 배당금에 대해서 200만원 소득에 대해서 비과세, 100만 원 소득에 대해서 9.9% 세금만 납부하게 됩니다. 

(2) 양도소득세 비과세

한국 상장주식의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는 원래 비과세입니다. 다만 2025년 도입될 금융투자소득세에 따르면 이제 국내상장주식 매매차익에 대해서 3억 원 이내 20%, 초과 25%의 세금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ISA 계좌를 통해 매매하면 발생하는 금융투자소득세가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비과세 한도를 초과하더라도 9.9%의 세금만 납부하면 됩니다. 

 

ISA 계좌 가입 방법

영업점에 방문하는 방법과 온라인 비대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는 것이 훨씬 편하기 때문에 비대면 가입을 추천합니다. 가입할 때 먼저 가입유형과 계좌유형을 미리 생각하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크게 가입유형과 계좌유형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입유형: 

  • 일반형 - 비과세 한도 200만 원
  • 서민형 - 비과세 한도 400만 원 (직전연도 총급여 5천만원 이하)
  • 농어민형 - 비과세 한도 400만원 (직전연도 농어업 종사자)

계좌유형: 

  • 중개형 (추천) - 우리가 직접 주식, 채권 및 펀드를 선택하여 매수할 수 있음 
  • 신탁형 (비추천) - 금융기관(은행)의 매니저가 직접 관리함
  • 일임형 (비추천) - 금융기관(증권회사)의 매니저가 직접 관리함

소득에 따라 일반형과 서민형으로 구분하여 가입가능합니다. 차이는 비과세 한도입니다. 그리고 계좌를 개설할 때 선택할 수 있는 계좌유형은 크게 3가지인데, 무조건 중개형으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워런버핏처럼 시대의 투자가가 이기기 어렵다고 한 것이 시장입니다. 시장보다 뛰어난 펀드는 거의 어렵기 때문에 시장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ETF 투자가 가능한 중개형으로 가입하는 것입니다. 실제 ISA 가입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중개형으로 진행합니다.

결론 - ISA 계좌 추천 이유

정부에서 지원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 하는 것이 경험상 좋습니다. 부동산을 구입하라고 장려해줄 때 부동산을 사는 것이 좋고, 임대사업 등록을 하라고 할 때 혜택받으며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지금 이때에도 ISA 역시 가입하라고 할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에서는 최근 납입한도를 연 2천만 원에서 4천만 원으로 늘리고, 최대한도 금액도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늘린다고 발표했습니다. 1인당 1 계좌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부 재테크로 최고 상품이 될 수 있는 ISA를 최대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s)

1. 의무가입기간이 3년인데 중도인출이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납입한 금액에 대한 인출은 비과세이기 때문에 원금 인출은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단 납입한 원금은 회복이 안되기 때문에 이점 유의하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1년 차에 2천만 원 납입하고 2년차에 2천만원 납입하였습니다. 총 1억원 한도인데, 만약 급하게 돈이 필요하여 2천만원 원금을 인출했습니다. 현재 ISA 상 원금은 2천만 원이지만, 추가적으로 납입가능한 원금은 6천만 원입니다. 이미 납입액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2. 의무가입기간 3년이 넘어가면 주식을 모두 매도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의무 가입기간동안 투자 수익에 대한 인출이 제한이 될 뿐이며, 가입기간 넘어가더라고 계속 투자하면 됩니다.

 

3. 해외주식 또는 펀드 가입이 가능한가요?

 

아닙니다. 정부는 국내 상장 주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혜택을 주는 것입니다. 해외 주식과 펀드는 ISA를 통해서 구매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국내에 상장된 해외주식 및 지수를 추종하는 ETF 구매는 가능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ISA에서 S&P500 과 나스닥지수 추종하는 ETF를 구입합니다.